이번달로 5번째를 맞는 문화회관 도서관의 시사 토론 모임인 미지수 모임이 6월 7일 (화) 오전 10시-오후 12시에 열려 이번달에는 ‘스트레스’에 관한 이야기를 전 정신과 의사이신 강창근 박사님을 모시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스트레스의 원인을 알아 그에 따른 대처법, 해소법, 궁극적인 치료와 치유하는 법을 배웠다. 회원들 각자가 나름대로의 스트레스 경험, 그리고 해소법을 나누며 때로는 반대를 하고 때로는 수긍하는 가운데 서로들의 이야기를 하고 듣는 가운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강창근 박사님은 특히 명상을 하는 것이 스트레스의 효과적인 해소법이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잠깐 멈추고 숨을 고르며 호흡을 하고 생각을 멈추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운전을 하거나 운동을 하며 생각을 정리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 참석자인 설재섭씨는 "의도적으로 웃으려 노력한다. 재미있는 코미디 프로를 보며 큰 소리를 내며 맘껏 웃는다"며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말씀해 주시며 "생활 중에 유며를 잃지 않으려 노력하며 되도록 긍정적이다"며 평소 즐겁게 사는 모습이라서 얼굴 모습도 무척 환하게 보여 오신 분들 모두를 즐겁게 해주셨다.
이날 처음 오신 신순희씨는 "뭔가 말하고 표현하고 싶었는데 편하게 토론할 수 있는 이런 모임이 무척 좋다. 이왕이면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토론을 하고 싶었는데, 미지수 모임이 참 좋다. 앞으로 계속 참여하고 싶다. 좋은 주제들에 대하여 토론하고 남의 이야기를 들으며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다."고 말씀해 주셨다.
미지수는 ‘미인들의 지적인 수다’의 준말이며, ‘알지 못하는 숫자’라는 수학 용어이기도 하여 토론을 통하여 시사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시사 토론 모임이다. 매 두달에 한번씩 열리며 다음 모임은 8월 2일이고 주제는 추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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